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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물의 날 기념 시민선언문
2008-03-24 10:36:51, 조회 : 5,321, 추천 : 281
                          제16회 세계 물의 날 기념 여수 선언문

  물은 인간과 자연의 모든 생명체와 생태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물이 파괴되면 인류와 자연도 파괴된다. 이에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는 물의 부족과 오염으로부터 인류의 지속가능한 문명과 삶이 위협받을 것을 예방하고자 수자원의 보호와 오염방지를 위해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였다.
  UN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12억명이 안전한 음용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보다 두 배나 많은 24억 명이 하수도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자원에 대한 부실 관리로 매년 세계인구중 3백만 명 이상이 비위생적인 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상기후 현상과 인구성장, 그리고 수자원의 지역적 편중에 따라 중동과 아프리카등 인류의 40%가 물 부족현상에 놓여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와 하천과 강의 오염으로 인해 인류는 더욱더 신선한 물 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향후 2050년에는 25억 인류가 식수 부족으로 건강과 생명권이 위협받음을 경고하고 있다.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가 지구온난화와 물 문제이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의 3분의 2 이상이 물을 통해 발생하고 물을 통해 전염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1인당 1일 물 소비량은 미국에 이어 세계2위를 차지하여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보다 2배 가까운 물 낭비국가이다.
더욱이 정부는 물의 수요관리와 깨끗한 수자원의 수요관리는 등한시 한 채 전국적인 대운하 건설정책과 대규모 골프장, 개발사업으로 숲을 파괴하고, 하천을 인공적으로 조성하여 오히려 자연상태의 수자원을 파괴하고, 하천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의 특색인 하천과 연안,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과 해양을 보전하고 가꾸는 인류의 과학기술과 노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전할 예정이다.
이에 우리는 여수의 생명이 숨쉬는 아름다운 하천과 물, 연안을 지키기 위해 200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2008년 물의 날을 맞이한 우리의 선언 ]

  정부와 자치단체, 기업, 개인이 이윤추구만을 명분으로 무분별한 대규모 하천개발과 물의 친구인 숲의 파괴는 인류의 공공재인 깨끗한 물 자원과 생명을 파괴하는 것이기에 이를 반대하며 지속가능한 생명과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실천한다.
  하나. 여수시는 숲과 하천을 파괴하는 정책과 생산 지원활동을 취소하고 물의 수요관리와 물 보호정책을 강력히 실천하여야 한다.
   둘. 시민단체는 자연생태계의 물과 하천보호를 위한 시민의식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나가야 한다.
   셋. 기업은 자연하천 보전과 수자원 보호를 위한 기술개발과 물자원 보호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넷. 시민들과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물 절약과 물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자연이 물려준 생명의 숲과 하천, 물 보호를 위한 자발적 참여활동을 전개하여 나간다.

                            2008년 3월21일

              제16차 세계 물의 날 여수 기념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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